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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카인 스웨터' 딱 걸린 80대...글로벌 '마약 지게꾼' 타깃된 韓
지난해 10월 인천공항세관. 80대 할아버지가 ‘불법 마약 소지’ 혐의로 붙잡혔다.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온 노인의 짐가방 속에선 하얀 가루가 아닌 멀쩡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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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60대라고 갑자기 섹스리스 되겠나" 여성 4인 울림있는 고백
60대 여성 4명의 우정과 삶을 그린 연극 '20세기 블루스'가 2023 두산인문극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공연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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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영화 청년층 겨냥 연애物 눈길
요즘 北韓에선 어떤 영화들이 인기를 끌고 있을까. 인기영화라고 해봐야 체제및 노동당 정책과 무관하지 않은 점이北韓의 특성이다.지금 北韓 전역을 휩쓸고 있는 大作은『민족과 운명』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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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] '린다게이트'의 실체
그때 한국 사회는 뒤숭숭했다. 전두환(全斗煥).노태우(盧泰愚) 두 전직대통령을 선두로 5공시절의 '별들' 이 12.12 군사반란과 5.18 내란사건으로 법정에 섰다. 권위주의 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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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마 스파이들 박스오피스 정복!
쿠엔틴 타란티노의 절친한 친구로서 다양한 걸작들을 배출해온 영화악동 로베르토 로드리게즈가 연출한 가족용 모험물 〈스파이 키즈(Spy Kids)〉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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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벤져스는 모르는 우주의 오디세이 ‘토르:라그나로크’ 포인트 5
‘토르:라그나로크’ 사진=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[매거진M] 금발 흩날리며 마법 망치 ‘묠니르’를 휘두르던 어벤져스 히어로, 토르(크리스 헴스워스)가 돌아온다. 10월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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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엔 뭘볼까]황금 연휴 채우는 실버 연극
연극 '사랑해요 당신'. [사진 컬처마인] 황금연휴 연극 무대에 ‘실버’ 아이템이 떴다. 치매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‘사랑해요 당신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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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
━ [더,오래] 오민수의 딴생각(3) A는 나를 '오 주임님'으로 기억한다. B는 나를 '오 대리님'으로 기억한다. 아주 오래전 직급으로 기억하는 그들은 더는 나의 부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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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할 따내려 60년전 쌍꺼풀 수술도···송재호의 반세기 연기 인생
7일 숙환으로 별세한 배우 송재호. 1959년 성우로 시작해 반세기 넘게 연기해 왔다. [연합뉴스] 피 끓는 청춘부터 인자한 아버지까지 다양한 역할로 반세기 넘게 사랑받아온 배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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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ECD 지표 속 한국…겉은 멀쩡, 뜯어보면 곳곳 ‘불명예’1위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최근 ‘한눈에 보는 사회 2019’(Society at a Glance 2019)를 공개했다. OECD 36개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의 사회상을 일목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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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이가 어때서···노년 위한 뇌 건강 유지법 4가지는
━ [더,오래] 반려도서(62) 『러브 어게인』 이브 펠 지음·이현정 옮김 / 문학수첩/ 1만2000원 러브 어게인 노년의 사랑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일 뿐 현실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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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내 부모 재산을 의붓형제가 거의 다 가져가게 된다면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양선희논설위원 몇 해 전, 한 지인에게서 들은 하소연이다. 지방에 혼자 살던 할머니(80대)가 연하 남성과 결혼하겠다고 통보하는 바람에 시쳇말로 온 집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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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상회 찬열, 한지민에 감사 인사…"선배가 제 앞에 앉아…"
장수상회 찬열 강제규 감독의 새영화 '장수상회'가 베일을 벗었다. 장수상회는 베테랑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이 호흡을 맞춘 로맨스 영화다. 강제규 감독의 신작, 장수상회는 70세 연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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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윤식 30세 연하 前연인 "돈 보고 연애? 데이트때 내가 계산"
배우 백윤식. [일간스포츠] 배우 백윤식(75)과의 시험관 임신 계획 등을 담은 자서전을 내 파문을 일으킨 K(45)씨가 속내를 털어놨다. 두 사람은 2013년 데이트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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앨리슨 스노우덴, 데이비드 파인 〈조지와 로즈마리〉
며칠전, J일보의-?^^- 특집기획기사를 읽다가 가슴에 걸리는 내용이 있었다. 노인들의 성문제 위기와 관련한 박카스아줌마, 다람쥐아줌마 현상의 심각성이었는데... 이를 통해서 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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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노스의 가족동화 4] 마지막 첫사랑
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. 어른동화,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,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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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힘 빠지니 무시” 황혼이혼 하자는 남편들
#50대 후반의 K씨는 최근 30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. 아내의 뒷바라지로 박사 학위를 마쳤고 아내가 번 돈을 종잣돈 삼아 회사를 세운 탓에 K씨의 발언권은 크지 않았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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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민규 '삼미 슈퍼스타즈' 표절 인정…"일부 표현은 명백한 도용"
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 [사진 중앙포토]박민규 ‘삼미 슈퍼스타즈’ 표절 인정…“지적재산권 이해 부족했다” 소설가 박민규(47)씨가 자신의 데뷔작인 장편소설 ‘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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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녀님의 스트레스 '수녀원도 사람 사는 곳, 선후배 갈등 힘들어'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자신의 나이도 제대로 모르는 사위·손자에게 화가 나 자신의 식성 등에 대한 모의고사까지 치르게 만드는 중소기업 사장, “돌 때부터 생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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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개국 화제작 서울서 "경연"
제20회 아스팍 영화제가 4월2일부터 25일까지 서울·대구·부산·광주를 돌며 열린다. 이탈리아가 처음 참가하는 올 아스팍 영화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·인도·대만·스페인·스웨덴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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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"딸부잣집"MBC"이여자가.."通俗윤리 논쟁
최근 안방시청자들 사이에 두가지 재미있는 논란거리가 생겨났다.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『딸 부잣집』의 둘째딸 차령을 굳이 독일인에게 시집보낼 이유가 있는지,『이 여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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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로맨스 그레이’ …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
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A씨(82)는 2003년 가을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에서 친구의 소개로 B씨(63·여)를 알게 됐다. 두 사람은 자주 만나 식사를 하거나 다른 친구들과 어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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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바! 노년시대] 2. 제2의 신혼기
"아내가 저하고는 아예 상대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. 처음에는 입을 다물고 집에 있더니 이제는 아예 아들네를 전전합니다. 첫 아들네 있다기에 찾아가면 둘째 아들네로 옮기고 둘째 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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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레이더만·란츠등 '뉴에이지'피아노선율 '가을손짓'
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는 이 계절을 음악적으로 즐기려면 맑은 음색의 피아노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게 제격이다. 겉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맑고 투명한 음